페루 도착 후 저희가 주로 머물던 곳은 언니네 집이였습니다. 집은 3층으로 되어있고 1층은 여과생활을 할 수 있게 대형 티비와 게임기가 있습니다. 앞마당은 수영장있고 뒤쪽으로는 넓은 주차장있어요. 가장 부러운 것은 주차장에는 자동차가 4대나 있었어요. 그리고 마당이 엄청 넓어서 세차를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다. 페루의 강남이라는 미라플로레스에서도 펜스가 두개나 쳐져있는 안 쪽에 집에 위치해있습니다. 다른 곳은 평범한 남미 주거지 이지만 이 곳은 흡사 미국이나 유럽같이 잘 정돈된 곳 입니다. 두 개의 펜스 중 안쪽은 경비원 있어 다른 곳 보다 안전해 보였습니다. 사진은 1층에서 저는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때가 와이프의 전성기가 아닌가 싶네요. ㅎㅎ 날씨가 나름 쌀쌀해서 수영장에서 물놀이는 할 수 없..
와이프와 산과 함께 나들이를 갔습니다. 그곳에 가게된 이유는 와이프가 페루 음식을 너무 그리워해서 였습니다.한성대역 2번출구 앞 광자에서 축제가 있었어습니다.다양한 행사들이 있어지만 저희는 곧장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이렇게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지나쳐 마추피추로 갔습니다. 먹고 싶은 마음을 꾹 참고 와이프의 친구에게로 향했슾니다. 마추피추에는 와이프의 친구와 셰프인 남편이 응식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들 산이도 잘 먹어서 와이프가 너무 좋아했어요.그리고 방문하 곳은 페루인데요. 생각해보니 페쪽에서 두 곳을 차지하고 있었네요. 이곳은 기념 품과 악세사리를 팔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먹고 구경하고나니 다른 나라 쪽 줄이 엄청 길어서 음식을 먹어 보지 못 해 아..
와이프가 데리고 간 식당입니다. 춤과 음악이 있고 분위기도 업되있는 곳 입니다. 남미 사람들은 호응이 좋아 무대도 더욱 경렬해 졌습니다. 저가 춤에 대해 잘 몰라서 어떤 춤인지 모르겠네요.밑에 사진은 이무래도 옛 페루 인디언들을 표현한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사진속 중앙 오른쪽 남자가 와이프 동창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사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집에 돌아 가기전에 저렇게 제대로 포즈를 잡아주시네요. 이 곳에서 피스코라는 전통 술을 먹은 기억 납니다만 제가 술을 안 좋아해서 한 모금 마시고 나머지는 와이프가 마셨네요. 막걸리 좋아하시면 꼭 드셔보세요.이벤트의 막바지는 많은 사람들이 악기를 연주하며 춤추는 행렬이 였습니다. 우리나라의 사물 놀이와 많이 비슷하였습니다. 언젠가 다시 볼 수 있는 기..
2009년 와이프와 수개월의 채팅과 화상통화 후큰 마음 먹고 페루 방문을 결심했습니다. 첫 만나의 설래임도 있었지만 처음 가는 남미 페루에대한 불안함 또한 많이 있었습니다. 오로지 그녀와의 만남만 계획되어 있어서 혹여나 못 나면 어떻게 될지도 몰라 대사관 연락처만 가지고 떠났습니다. 페루 행 비행은 비용도 비용이지만 비행 시간이 너무 길어서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이런 저런 생각에 가는 시간은 잘 갔습니다. 어느 공항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페루 가는 길이 였습니다. 미국에서 5시간 정도 대기 했는데요. 커피 한 잔 먹고 환승 확인하고 공항 밖으로 나가 미국 공기 한번 들이키고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다시 페루 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이번 비행부터는 와이프 자넷을 만난다는 기대감에 잠도 오지 않고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