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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도착 후 저희가 주로 머물던 곳은 언니네 집이였습니다. 집은 3층으로 되어있고 1층은 여과생활을 할 수 있게 대형 티비와 게임기가 있습니다. 앞마당은 수영장있고 뒤쪽으로는 넓은 주차장있어요. 가장 부러운 것은 주차장에는 자동차가 4대나 있었어요. 그리고 마당이 엄청 넓어서 세차를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다. 페루의 강남이라는 미라플로레스에서도 펜스가 두개나 쳐져있는 안 쪽에 집에 위치해있습니다. 다른 곳은 평범한 남미 주거지 이지만 이 곳은 흡사 미국이나 유럽같이 잘 정돈된 곳 입니다. 두 개의 펜스 중 안쪽은 경비원 있어 다른 곳 보다 안전해 보였습니다.

사진은 1층에서 저는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때가 와이프의 전성기가 아닌가 싶네요. ㅎㅎ

날씨가 나름 쌀쌀해서 수영장에서 물놀이는 할 수 없었습니다.

위 사진은 2층 응접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소파만 봐도 고급스러워 보이네요. 응접실 안 쪽에 작은 정원이있고 그림이나 조각들도 보이는데 사진을 찍지 못 했습니다.

흥분되는 페루 일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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