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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가 어린이집에 무엇을 하나보니 뽁뽁이 가지고 놀고있네요. 이건 저도 좋아하는데요. 아빠를 많이 닮았나보네요. 갈수록 절 닮아가니 뭔가 가슴 안쪽이 뜨거워지네요. 오늘은 산이가 자넷의 핸드폰을 망가트리고 어린이 집을 가서 와이프가 저한테 짜증을 많이 냈습니다. 엄마한테 많이 혼나고 어린이 집에 갔는데 이렇게 잘 놀다니 기특하네요. 짜증난는 일은 금방 잊어버리고 즐겁게 어린이 집에서 친구들과 즐겁게 노는 모습이 좋아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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