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날을 맞이 하여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다녀왔습니다. 코엑스는 다녀왔기에 이번은 잠실로 갔습니다. 다녀온 영상입니다만 다시가고 싶지 않네요. 사람 장난 아니게 많아서 구경을 하는건지 마는 건지 모르겠어요. 사진은 입구 쪽에서 이거 하나 찍었네요. 주차요금 아까워서 시간 맞춰 갔습니다. 먼 타국에서 오신 장모님께서 좋아하셔 나름 뿌듯하긴 했습니다. 그래도 롯데월드 측에서 입구에서 방문객들 들어가는 양을 조절했으면 좋겠습니다. 물고기보다 사람 구경만 마다온 것 같아요. 물생활을 즐기는 저로선 별로 기억에 남지않는 방문이였습니다. 참 그리고 개인적으로 아프리카 탕어도 좀 가져다 놨으면 좋겠네요. 아쿠아리움 가기전 시빌워 관련 미니어처 판매점이 있어 사진 찍었네요. 드래곤볼 미니어처입니다. Quality ..
아직 두 돌이 안된 산이의 이발을 하기란 너무 어려웠습니다. 몇 주에 걸쳐 시도를 했지만 뭐가 그렇게 싫은지 땡깡만 부리며 거부하고 때론 울기도 해서 엄마한테 혼나기도 했어요. 겨울이 오니 길러 볼까 생각도 했지만 너무 지져분해서 다시 한번 원헤어샾을 찾았습니다. 원헤어샾은 저희 형이 원장으로 있는 미장원입니다. 오늘 어김 없이 머리 자르기를 싫어 했지만 다이소에 산 자동차 장난감과 산이가 특별히 좋아하는 과자 건빵을 주었더니 와이프와 함께 자리에 앉아주네요. 와이프가 아들 산이를 앉고 있네요. 미용사는 저희 형입니다. 경력 20년에 빛나는 베데랑 헤어디자너입니다. 뒷 머리도 깎을때도 얌전히 잘 앉어있네요. 약발 떨어지면 건빵 하나 입에 넣어주면 또 다 먹을때까지 잘 앉아 있어서 너무 기특하네요.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