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낭카의 걱저을 무릎쓰고 가게된 제주도! 아들 산이와의 첫번째 여름 휴가이기도 하고 저의 첫번째 제주도 여행입니다. 저는 원래 계획 없이 여행을 즐기기에 여럿이 가는걸 안 좋아하는데 회사 후배 가족과 휴가를 갔습니다. 이유는 산이 후배랑 마음도 맞고 산이 또래의 딸이 있어 의미 있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김포 공항에서 아들 "산"과 인증샷 찍었습니다. 아침 6시 30분 비행인데도 잠에서 깨어 함께 산진을 찍어 주는 고마운 산입니다. 사실 저는 조금 피곤했어요. 제주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렌트카 찾으러 갔습니다. 레이 두 대를 렌트하려했으나 늦게 예약을해서 다나가고 구형 그렌드카니발을 예약했습니다. 예약된 차를 찾기 위해 렌트카 하우스를 찾아 예약된 업체를 찾았습니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잘 되..
골드헤드 수정 후 영상올립니다. 주위를 살피며 다른 개체들의 접근을 견재하며 알을 돌보는 아컷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시클리드 종의 특이 행동 중 하나인가 봅니다. 모성애 못지않은 부성애를 보여줍니다. 예민하다보니 손가락만 가져가도 공격을 하네요. 예전에 수조에 손 넣었다고 물린 기억도 있네요. 저런 모습을 보면 나중에 소라에서 알 털어낼 때 불쌍하기까지 합니다. 그렇다고 마냥 남겨 놓으면 몇마리 밖에 살아 남지 못 하고 주위 다른 개체들의 먹이가 되기 때문에 꼭 적당한 시기에 난항단 치어들을 빼주어야 탈락이 적습니다.오늘 이 포스팅은 방그 전 알털고 나서 쓰고 있네요. 바로 다음 이야기 포스팅하겠습니다.
7월 16일 ~ 18일 제주도로 가족 여행겸, 태교 여행 겸 여행가기로 예약을 잡고 있는데, 들려오는 제 11호 태풍 낭카 때문에 걱정이 많네요. 태어나서 메르스 때문에 중국 여행이 적은 틈을 타서 처음 가는 제주도 여행을 태풍 낭카 때문에 망쳐버릴까봐 걱정이네요. 아래 사진은 기상청 사진인데요. 12일인 현재 오키나와에 있네요. 15일 이후 예측은 없는데요. 보통 가던 방향을 크게 틀지 않는 것이 정설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간접 영향 권에 접어들겠네요. 다른 뉴스들 보면 17일 오후부터 비가오고 다음 날인 18일 오전까지 비를 뿌린다고 합니다. 비와 합께 엄청난 바람을 동반하겠네요 ㅠㅠ. 첫 제주도 여행인데 너무 하네요.우리 가족 준비 단단히 해야겠네요. 첫 날인 16일 제일 맑을 것으로 예상되기..
안녕하세요. 저희 집에 온지 얼마되지 않아 산란을 시작했습니다. 사란 징후로 기존 수컷이 수조의 오른 구석에 있었는데요. 암컷이 오른 쪽 소라에 자리를 잡자 넘버1 골드가 왼쪽 구석으로 몰아 놓았네요. 현재 수조안은 엄청나게 살벌 합니다. 이 녀석들 먹이는 나몰라라 하고 자기 일에 집중이네요. 동영상에서 암컷이 잘 나오지 않지만 나왔을 때 보니 알을 달고 들락날락하네요. 조금 불안하지만 다시 나왔을 땐 알이 없어서 잘 붙이고 나왔으리라 믿어요. 동영상 중반 이 후에 수컷이 어떻게 씨를 뿌려 수정을 시키는 지 잘 나와 있네요. 보통 작은 숫컷들은 같이 들어가는 것 같은데 숫 컷이 큰 경우는 방향을 잘 맞춰서 소라 입구에 발포(?)하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몇일 후면 난화 달린 치어들을 보실 수 있을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