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얼마전 폭스바겐의 골프를 탄 저는 터보와 듀얼클러치는 두가지 단어를 두고 자동차의 봅니다. 제차 였던 골프는 1.4 TSI 였습니다. GTI 가 아닌게 참 아쉽웠지만 1.4 TSI 도 저에겐 충분히 넘치는 즐거움을 주었던 자동차였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터보는 연료 효율을 위해 처음 도입되었다고 합니다. 동일한 파워에 엔진 사이즈가 작아졌으니까요. 가벼워지니 물론 운동 능력도 더욱 좋아졌겠죠. 그렇다면 동일 배기량의 엔진이라면 배기량 대비 성능이 월등한 고성능 자동차가 됩니다. 그리고 엔진 파워를 고스란히 휠까지 전달할 수 있는 미션이 받춰줘야합니다. 이게 바로 듀얼 클러치라고 생각이됩니다.


요즘 국산 완성차에서도 많이 적용되고 있지만 이를 이 점으로 내세우기에는 유럽산 자동차들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네요. 그래서 요즘 눈길이 가는게 삼성의 SM6와 쉐보레의 말리부 입니다. SM6는 1.6 터보에 듀얼 클러치인 DCT를 가지고 있고 말리부는 2.0 터보에 듀얼 클러치는 가지고 있지 않네요.  SM6의 다운사이징에 DCT로 효율성에 무게를 줬다해도 되겠고, 말리부는 뭔가 부족한 파워트레인을 가지고 있네요.

아마 제가 바라는 차는 이 중간급인 2.0터보에 듀얼클리치가 되겠네요. 아직 국산 자동차에는 없어 아쉬움이 남습니다.


물론 두차다 제원상 파워는 골프 1.4 TSI 보다 좋습니다. 갖고 싶기도 하고요. ㅎㅎ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