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배기가스 디젤차량 대규모 리콜

현재 폭스바겐 배기가스 관련 기사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때 저도 폭스바겐 골프를 운행하여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보고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비싼 하드웨어 대신 비교적 싸게 구현 가능한 소프트웨 도입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은 지난 수년간 디젤차량에 소프트웨를 통해 배출가스 검사를 기준 수치를 맞추고 실 주행에서는 소프트웨로 컨트롤을 꺼지도록하여 미국 환경보호청의 배기가스 기준 검사를 통과하였던 사실이 웨스트버지니아공대의 한 연구팀에 의해 밝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은 관련 차량 리콜을 명령하였고, 약 21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벌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폭스바겐 주가는 반토막으로 폭락하고 유럽 증시도 떨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디젤 차량은 DPF라는 배기가스의 여러 유해물질은 제거하는 장치입니다. 상당히 높은 온도에서 정상적인 기능을 하기 때문에 디젤 엔진 열만으로 이 온도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이는 곧 차량의 연비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따라서 차량 검사때나 연비 측정 검사때 소프트웨어의 컨트롤을 작동시켜 미국의 기준 수치및 연비를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또한, 유럽의 타 제조사 또한 동일 모듈 회사로부터 공급받기 있고 비슷한 구조로 구성되있다고 보기에 이번 폭스바겐의 계기로 전방위 적인 조사가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을 계기로 기로에 놓은 현대/기아 등 국산차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