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데리고 간 식당입니다. 춤과 음악이 있고 분위기도 업되있는 곳 입니다. 남미 사람들은 호응이 좋아 무대도 더욱 경렬해 졌습니다. 저가 춤에 대해 잘 몰라서 어떤 춤인지 모르겠네요.밑에 사진은 이무래도 옛 페루 인디언들을 표현한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사진속 중앙 오른쪽 남자가 와이프 동창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사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집에 돌아 가기전에 저렇게 제대로 포즈를 잡아주시네요. 이 곳에서 피스코라는 전통 술을 먹은 기억 납니다만 제가 술을 안 좋아해서 한 모금 마시고 나머지는 와이프가 마셨네요. 막걸리 좋아하시면 꼭 드셔보세요.이벤트의 막바지는 많은 사람들이 악기를 연주하며 춤추는 행렬이 였습니다. 우리나라의 사물 놀이와 많이 비슷하였습니다. 언젠가 다시 볼 수 있는 기..
2009년 와이프와 수개월의 채팅과 화상통화 후큰 마음 먹고 페루 방문을 결심했습니다. 첫 만나의 설래임도 있었지만 처음 가는 남미 페루에대한 불안함 또한 많이 있었습니다. 오로지 그녀와의 만남만 계획되어 있어서 혹여나 못 나면 어떻게 될지도 몰라 대사관 연락처만 가지고 떠났습니다. 페루 행 비행은 비용도 비용이지만 비행 시간이 너무 길어서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이런 저런 생각에 가는 시간은 잘 갔습니다. 어느 공항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페루 가는 길이 였습니다. 미국에서 5시간 정도 대기 했는데요. 커피 한 잔 먹고 환승 확인하고 공항 밖으로 나가 미국 공기 한번 들이키고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다시 페루 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이번 비행부터는 와이프 자넷을 만난다는 기대감에 잠도 오지 않고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