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s story
산이의 돌사진 찍는 날이었어요. 정말 힘들게 찍었어요. 젖먹여야하고 귀저기 간아주고 울고 ㅠㅠ 저희 부부는 배고파서 빵으로 끼니를 때웠답니다. 이렇게 행사를 진행할때마다 별탈없이 버텨준 산이가 대견스럽긴 하네요.
와이프가 주말에 말들어준 페루 요리 입니다. 가끔 만들고 싶을때만 해주기 때문에 아주 귀한 음식입니다. 페루 음식점이 많지 않기에 맛보기 힘든 요리입니다. 맛도 기가막혀요^^ 남미 음식이 대체로 한국 사람 입맛에 맞는 것 같아요.
자넷과 저의 첫 아이 "이산" 입니다. 이 녀석 그 동안 저희에 큰 기뿜 주고있어요. 불과 1년전 사진입니다만 부쩍 커버렸네요. 페루에서 와이프가 정성을 다해 100일 상을 차렸습니다. 와이프도 닮았지만 저를 더 닮은거 같아 뿌듯 함을 느껴요. 산아 이름처럼 큰 사람이 되거라.
이번에 새로 영입된 골드헤드입니다.